안녕하세요? 옥탑방 CEO 심바입니다!
이번에 업로드하게 된 내용은 최근 핫한 뉴스조??
여러분 요즘 온라인에서 상품을 구매하실 때 이런 비슷한 문구들 자주 보시죠?
코로나와 태풍의 영향으로 상품 배송이 지연이 되고
그로 인해 택배사 입장에서 분류를 해야 하는 택배의 양이 급격하게 증가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리하여 최근에 택배 관련 직종에 계신 분들의 업무시간이 많이 증가했다고 하는데요.
이러한 악순환이 반복되자 택배 노조 파업으로
9월 21일부터 여러 택배사에서 4000명에 가까운 택배 노동자 분들께서
과중한 업무 부담을 호소하며 분류작업을 거부를 하기로 했다고 합니다.
얼마나 힘들고 그에 따른 보상이 없었으면 이렇게 까지 힘든 결정을 내리게 되었을 까요?
분명한 건 이러한 판단을 내리기까지도 많이 고민하고 고뇌한 끝에 내린 결정이라 생각합니다.
쉽게 내릴 수 있을 정도의 결정을 아니었다고 생각합니다.
파업을 하게된 이유는 무엇일까요?
이번 사태에 대해서 대책위의 입장은
분류작업은 택배 노동자들이 새벽같이 출근하고 밤늦게까지 배송을 해야만 하는
장시간 노동이 핵심적인 이유이며 하루 13~16시간의 노동절반을
분류작업에 매달리면서도 한 푼의 임금도 받지 못한다며 호소했다고 합니다.
자세히는 모르던 내용이었지만 와..... 너무 심각하네요.
저도 택배 분류작업 알바를 해본 적이 있는데요...
경험해 보신 분들도 아시겠지만... 건설현장에서 일하는 것과 비교를 하자면...
더 힘들면 더 힘들지 덜 힘들다고는 쉽게 말할 수 없을 정도입니다...
물론 건설현장에 계신 분들을 비하하는 것은 아닙니다.
건설현장도 택배 분류도 어느 곳에서 일을 하느냐에 따라
조금의 차이는 있을 수 있겠지만..
적어도 택배분류 작업은 쉬지도 않고 계속 움직여야 하니... ㅎㄷㄷ
제 개인적인 소견으론 그 정도로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어제 격은 황당한 사례.
진짜 어이없고 황당한 것은 어제 동생들과 저녁에 치맥을 하고
새벽 3시쯤에 쓰레기를 버리러 집 밖으로 나왔는데... ㅎㄷㄷ
그 시간에 물품 배송을 하시는 기사님과 만났습니다...
와... 저는 그걸 보면서 '요즘 뉴스에 나오는 과로사한 택배기사님들 이야기가 진짜겠구나' 했습니다.
택배사마다 차이는 있겠지만 택배기사분들은
배달 건수에 따라 수수료를 받기 때문에 사실상 분류작업에 대해서는
보상을 못 받고 있었던 것이죠.
하지만 택배 분류에 대한 작업량이 계속 증가를 하면서
기사분들의 참아 왔던 그런 분노가 폭발을 하는 시점인 것 같습니다.
현재 상황?
김세규 택배 노조 교육선전국장은
"16일 파업 찬반 투표를 진행했고 결과를 취합해 17일 기자회견을 통해 입장을 밝힐 것"이라며
"노조 택배 근로자들은 파업에 95% 이상 찬성하는 분위기이다."라고 밝혔다고 합니다.
17일 중으로 파업 실시 여부가 나올 것으로 보이고
이 결과에 따라 택배 노조는 오는 21일부터 택배 분류작업을 전면 거부하게 됩니다.
택배노조는 배송에 차질이 생기더라도 더 이상의 희생은 두고 볼 수 없다는 입장입니다.
김세규 국장은 "투쟁의 종료 시간을 두고 있지 않다"면서도
"형식적인 대책이 아닌 과로사를 줄일 수 있는 실효적인 대책이 나온다면
즉시 정상 업무로 돌아갈 것입니다."라고 밝혔다고 합니다.
조만간 다가올 대명절 추석에도 많은 택배양이 나올 텐데
택배 노조의 결정에 따라 배송지연의 대참사가 초래될지..
코로나를 시작으로 많은 분들이 지치고 힘들어하고 있는 현시점에서 바라봤을 때
효율적이고 현명한 해결방안이 나와 크고 심각한 일이 일어나지 않기를 바랄 뿐입니다.
소비자들 입장에서는 무리한 배송을 조금씩 줄여준다면
현재의 이 극심한 상황에서
벗어나기에 큰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적절한 해결방안이 나오길 기대하며 글을 마치겠습니다.
옥탑방 CEO 심바였습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심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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